'틀리지 않았다' PO 타율 0.222 → 자신감 넘치는 오타니의 속마음..."가을 야구 자체가 행복하다"
'틀리지 않았다' PO 타율 0.222 → 자신감 넘치는 오타니의 속마음..."가을 야구 자체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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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소속팀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뉴욕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첫 가을 야구 경기입니다. 오타니는 2018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으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6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이 없습니다. 그는 10년 7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최초의 선수가 되었으며, 디비전 시리즈를 돌파하며 내셔널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월요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플레이오프에 대해 "솔직히 재미있어요. 경기에서 지는 것도 재미있어요.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요. 지금까지 야구를 해왔기 때문에 기쁘고 내일도 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오타니는 플레이오프 7경기 동안 타율 222(27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77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정규 시즌 동안 54개의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1차전에서 극적인 3점 홈런을 터뜨린 이후 6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사이 삼진이 12개나 발생했다는 점도 소문이 돌고 있는 이유입니다. 출루율은 344개지만 도루에는 실패했습니다.
오타니를 응원하는 무키 베츠조차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이블 세터로 활약한 두 선수가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저스의 전반적인 공격력이 답답한 이유입니다.
다저스 마운드가 3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기 전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결국 메츠와의 2차전에서 철벽 마운드가 뚫리는 순간 무너지는 듯했습니다. 오타니의 두 번째 경기 성적은 볼넷 2개와 삼진 2개로 3타수 무안타였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운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지금 맞지 않는다고 해서 변화를 주기보다는 시즌 중 좋은 순간을 생각하면서 좋은 결과를 남기는 것이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마지막 디비전 시리즈에서 혈투 끝에 3-2로 승리했습니다. 다저스는 메츠와의 이어진 첫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3-7로 패해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오타니가 타순을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에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의 전략은 오타니가 최대한 많은 타석에 서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오타니의 타순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바카라사이트 추천